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딩크호/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스페인전 (문단 편집)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은 정말 수혜자인가? === 2002 월드컵으로부터 십수년이 지난 2010년대부터 해외에서 유독 공격받는 이탈리아, 스페인전에 대해 묘하게 이탈리아전은 이길만했고 스페인전은 오심 덕택에 올라갔다는 평들이 상당한데 '''한국에게 논란이 생긴 것에 억울함을 주장해야 하는 경기는 이탈리아전이 아니라 오히려 스페인전이다.''' 이탈리아전은 선언된 판정들을 놓고 보면 승부에 결정적인 토티의 퇴장과 토마시의 오프사이드 등의 오심 논란이 있으나, 비에리와 토티의 팔꿈치 공격과 안정환이 페널티킥 차기 전 이탈리아 율리아노의 페널티 라인 침범, 김태영이 비에리에게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여 마스크를[*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j0czu0iP71v87nl3o1_400.jpg]]] 착용해 크게 확인이 되는 반면[* 이 경기가 논란이 커진 이유도 악명 높은 이탈리아를 탈락시킨 이후에 치뤄진 경기인 점이 컸다.] ([[히딩크호/이탈리아전]] 참고),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이탈리아 페널티킥 라인 넘다..jpg|width=100%]]}}} || 스페인전의 경우, 전반에 '''페널티킥'''을 한국에게 내줘야 할 반칙을 포함해 스페인에게 관대하게 넘어간 경우가 많아 히딩크도 재킷을 집어던질 정도로 주심에게 항의를 하였다. 한국의 일부 네티즌들이 스페인에게 관대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경기력에서 상당히 밀린 상대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전 혈투로 인해 체력적으로 많이 지쳤고, 스페인보다 짧은 휴식 기간[* 스페인은 이틀을 더 쉬었다.]과 스페인 선수들의 폭력 반칙으로 한국 선수들에게 부상을 일으키면서, 김남일이 부상으로 아웃되었기 때문에 많이 고전했다. 그 외에는 스페인 선수들이 이탈리아처럼 호텔을 박살내는 치졸한 행동없이 친절에 매너로 보답한 것도 한 몫 한다. 때문에 실력적으로 한국이 정규시간 내에 승리할 수 있는 경기는 아니었고 운이 따랐다는 평가가 완연하게 퍼진 것. 실제로 경기력 면에서 한국이 우위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 항목의 수많은 증거들을 비롯해 점점 발굴되는 경기 영상에서 보이듯, 한국이 8강전에서 오심 이득을 봤다기엔 반대로 당한 오심도 너무 많다. 설령 주심이 몸싸움 부분을 매우 관대하게 보았다 하더라도, 그 때문에 선수가 부상을 당하고 교체를 했다는 점에서 판정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숙소를 깽판칠 정도로 항의한 이탈리아 선수들과는 다르게 스페인 선수들이 비교적 결과에 승복한 이유도 경기 직후 오심 논란에 대해 불만을 크게 갖지 않았기 때문이고 크게 이슈화되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미 넘어간 경기에서 논란이 재점화되는게 당시 경기를 본 국내팬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당시 경기를 본 세대라도 당시 경기 상황 순간들을 일일이 다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 대부분의 영상들이 소실된 관계로 남은 영상들도 매우 제한적이니 기억에 의존하거나 오래된 화질로 확인할 수 밖에 없는데 당연히 본 사람마다 상황에 대해 엇갈린 진술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가까이서 보았는지 멀리서 보았는지, 전해들은 것인지 TV로 본 것인지에 따라 다 다를 수 밖에 없다.] 더 그렇고''', 4강에 못 간 유럽, 남미, 일본, 중국을 비롯한 대다수가 풀경기를 직접 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선수들이 당한 것은 넘어가고 이탈리아, 스페인 선수들만 피해를 본 장면들을 짜깁기한 [[악마의 편집]] 영상을 본 걸로 판단되고 한국이 개최국이라는 이유를 들어 선동한다. 이러한 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되어 1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난 뒤 다른 세대가 또 보고 선동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러한 사례가 한국에게만 나온 것도 아니다. 또다른 대표적인 경기가 바로 바르셀로나와 첼시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다. 분명히 바르셀로나도 피해를 본 판정들이 존재했지만 경기의 승리자라는 이유로 첼시의 피해만 부각이 되었다.[* 당시 첼시 감독도 거스 히딩크고 거스 히딩크는 경기 종료 후 오히려 드록바를 진정시킬 정도였다.] 그리고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마라도나의 [[신의 손]] 득점,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램파드 골의 오심 등 실제 오심 장면들을 화자할 수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 경기들을 현재까지도 매번 비난하며 이득을 본 팀이 지는게 맞았다고 주장하진 않는다. 스페인 등의 유럽이 아시아 한국을 1승도 못한 승점자판기로 평가하는 것도 한 몫 한다. 한국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우루과이전 당시 우루과이라면 해볼만하다는 분위기가 팽배했고, 실제로 경기력도 괜찮았으나, 수아레스의 2골에 패배한 뒤 비교적 양호한 주심 판정에 오심을 주장했다.[* 실제론 딱히 그렇다할 판정 문제는 없었고, 우루과이의 2골 모두 정상적인 상태에서 기록되었다. 당시 오심에 대한 논란도 있었으나 정성룡의 첫번째 골 실점과 이동국의 --물회오리슛-- 1대1 찬스 무산이 더 불거졌다. 이와 별개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24강 조별리그 당시 한국 대 우루과이 전은 당시 주심 [[툴리오 라네세]]가 노골적으로 편파 판정을 했다.] 스페인 같은 경우 축구 강국인데다 한국을 상대로 신승을 예상한 팀이기에 더욱 이러한 상황에 대해 오심 판정에 매달렸다는 것. 물론 강팀이고 약팀이고 오심에 따지는 것은 어느 나라 어느 팀에서나 당연한 조치긴 하지만 이것이 계속 불거지는 건 스페인 입장에서 '''"한국같은 아시아팀을 당연히 이겼어야 했다"''' 같은 편견 때문이다. 그렇게 아시아 한국을 당연히 이겼어야 했으면,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는가 하면 편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렇지만 어느 시대 어느 경기건 승부를 무조건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경우는 없다. '''특히나 월드컵 같은 수준 높은 대회에서는 승점자판기 급의 팀도 없다.''' 스페인이 강팀이고 경기력도 한국보다 우세했지만, 그렇다고 스페인이 이겼어야 했다는 생각에 지나치게 빠져 사실을 왜곡하면서 부당한 이유로 승복하지 않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